내 인생은 오직 주님으로 시작해서 주님으로 끝난다고 선포하는 여러분 에스겔 23장을 묵상합니다. 예루살렘의 죄와 그에 대한 심판을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의 임박한 멸망은 두 자매인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행음으로 인한 징벌과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언니인 오홀라는 통일왕국 이스라엘에서 분열된 북이스라엘의 수도인 사마리아를, 동생인 오홀리바는 남유다의 수도인 예루살렘을 상징합니다(4). 이 두 자매의 죄는 이스라엘이 저지른 죄들,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애굽과 바빌론을 의지하려던 죄를 상징합니다. 이것을 행음이라고 표현합니다. 원인은 하나님의 첫사랑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죄들 때문에 이스라엘은 멸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너무도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토록 애증을 보이십니다. 원하시는 것은 돌아와서 하나님의 자녀로 순종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인생이 성공한다는 것의 의미를 하나님께 돌아간다는 진리를 널리 전하는 삶이 되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에스겔 23장(10.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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