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찾고 응답받는 여러분 시편 28-30편을 묵상합니다. 28편: 다윗이 아들 압살롬에게 쿠데타를 당해서, 이리 저리 도망다닐때 쓴 시입니다. 지금 다윗에게 구체적으로 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 부르짖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귀를 막지 말아주시기를 요청하는 것은, 하나님께 부르짖음에도 귀를 막고 계셔서 듣지 않으시는 것처럼 여겨진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아무리 자신의 상황이 힘들어도 언제나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께 손을 들고 항복을 선언하며 하나님의 행하심(처분)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윗의 기도가 찬양으로 바뀌게 되고 하나님의 응답이 옵니다. 그래서 힘을 주시고 방패로 막게끔 하십니다. 29편: 다윗은 먼저 권능 있는 자들은 영광과 능력을 하나님께 돌리고 거룩한 옷을 입고 하나님을 예배하라고 노래합니다.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다는 것은 물에서 생명체가 생겨나듯이 만물의 근원이 여호와의 소리에서 비롯되었음을 은유적으로 선포 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소리가 힘이 있고, 위엄이 있고, 백향목을 쩌개고, 레바논 산맥을 송아지처럼 뛰놀게 하고, 시룐 산을 송아지처럼 날뛰게 하며 여호와의 소리에 불꽃이 튀기고, 여호와의 소리가 사막을 진동시키고, 가데스 광야를 뒤흔들고, 암사슴을 놀라게 하고, 숲을 벌거숭이로 만들고 마침내 모든 것, 모든 사람이 “영광”, “하나님께 영광”이라고 외친다고 노래합니다. 30편: 성전이 완공되어 하나님 앞에 봉헌하며 부른 찬송입니다. 하나님이 원수들을 끌어내시고 부르짓는 기도를 들으시고 다윗의 영혼을 스올에서 살리셨습니다. 하나님의 노염 중에도, 고난과 눈물 중에도 아침에는 다시 기쁨이 오는 것은 하나님이 그를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처참한 상황과 처지에도 평안과 기쁨을 주실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그를 사랑하시는 이유입니다. 나도 어떤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다윗의 노래를 부르면서 일어서는 인생이 되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시편 28-30편(05.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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