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사도행전 27장(09.29.23)

상황이 어떠하든지 먼저 주님의 음성을 듣고 행하는 여러분 사도행전 27장을 묵상합니다. 드디어 바울이 로마로 출항합니다. 비록 죄인의 신분으로 재판을 받으러 가는 길이지만 바울은 하나님이 주신 소명, 예수그리스도와의 약속을 이루기 위한 최후의 길이었음으로 비장했지만 또한 벅찬 감격도 있습니다. 가는 길에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확신과 믿음으로 갑니다. 바울은 이 여정의 안전이 하나님의 은혜로 보장 되지만 세상 사람들인 선원이나 군인들은 말을 듣지 않아 유라굴라 광풍을 만나 죽을 지경까지 갑니다. 선원들과 죄수들 그리고 군인들은 바울이 용기있게 외치는 하나님의 보호하심대로 광풍을 피하고 육지로 들어갑니다. 이러는 가운데 근위대장 율리오는 바울이 무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 성도는 하나님의 일꾼이기에 하나님이 지켜 주십니다. 다만 그 길을 주저하지 않고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나는 지난 목회 여정속에서 많은 순간 주저했던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판단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런 실수가 하나님의 뜻을 지체 시킨다는 것을 알아 늘 순종에 힘쓰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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