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기도의 응답을 받으며 믿음을 견고하게 만들어가는 여러분 예레미야 42장을 묵상합니다. 요하난을 중심으로 총독 그다랴를 죽인 이스마엘 세력을 쫓아 내고 사태 수습을 위해 예레미야를 찾아갑니다. 사실 이들은 하나님의 지시를 받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중보기도를 요청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기도 하겠다고 하고 10일 후에 응답을 받게 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응답대로 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스마엘이 바빌론 군인들을 죽인 것에 대한 보복이 두려워서 애굽으로 도망 가려고 하는데 하나님은 예루살렘에서 살라고 하십니다. 너희가 도망가면 쫓아가서 죽일 것이라고 하십니다. 사람은 안전한 곳을 찾지만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은 그곳이 어디든지 위험하고 아무리 위험한 곳이라고 해도 하나님이 함께 계시면 안전한 곳이 됩니다. 폭풍치는 바다 한 복판에서 주무시는 예수님이 계신곳은 아무리 험해도 안전합니다. 나는 지난 믿음의 삶을 통해 기도의 응답을 받으며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경험하고 있고 이것이 내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사는 이유입니다.
오경환목사
예레미야 42장(11.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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