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옆에 계신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여러분 예레미야 32장을 묵상합니다. 유다의 마지막왕 시드기야가 바빌론으로 끌려 감으로 유다도 북이스라엘과 같이 멸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야기가 이렇게 끝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밭을 사두라고 하시면서 앞으로 다시 돌아오면 당장 필요한 것을 지금부터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돌아오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다를 회복 시켜서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는 약속이라는 것을 보여 주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40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영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 예레미야는 가장 비극적인 상황에서 예언, 즉 하나님의 뜻을 민족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조상들로부터 시작된 하나님에 대한 배신의 결과로 징벌을 받아야만 하고 그 결과로 후손들이 고통을 당해야 한다는 것을 예언하는 예레미야는 울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분이라고 하시면서도 하시지 않는 일이 이스라엘을 고통에서 구하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벌을 받음으로 댓가를 치뤄야 하기 때문 입니다. 나는 내가 받아야 할 징벌이 있다면 아무런 불평없이 받겠습니다. 그후에 죗값을 치룬 당당한 자가 되어 다시 주님 품에 안기며 감사와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예레미야 32장(1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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