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모든 악한 세력들을 몰아내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열렬히 환영하는 여러분 요한복음 1장을 묵상합니다. 세베대의 아들 요한은 매우 영적인 언어로 복음서를 기술합니다. 그에게서 ‘믿음’은 단어로 고착되는 움직이지 못할 글자나 개념이 아니라, 삶 자체에서 드러나는 매우 역동적이고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행위여여 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말씀 즉 로고스라고 표현합니다. 로고스이시며, 빛이신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영접하면, 그에게 은혜와 진리가 주어지고, 생명을 얻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그리스 철학에서 주장하는 정신세계를 넘어 영의 세계의 창조주를 만나는 길을 보여줍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생명을 품고 있고, 그 생명이 드러나는 방식이 빛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오심으로 어둠 속에 덮여 아무런 의미도 발견하지 못하던 세상이 비로소 진리 안에서 눈을 비비고 일어납니다. 이렇게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나는 내 안의 모든 어둠을 물리쳐 주신 예수님을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오경환목사
요한복음 1장(1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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