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상황 속에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을 찾는 여러분 요한복음 4장을 묵상합니다. 3장에서 니고데모와 대화를 나누신 것처럼 본문에서는 사마리아여인과 대화를 나누십니다.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사람들과는 견원지간인지라 말을 섞지 않는데 예수님은 굳이 찾아가서 남편이 다섯이나 있는 파란만장한 여인에게 영생을 가르치십니다. 이유는 진정한 예배자가 되는 보편적인 자격조건을 모든 인류에게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사마리아여인은 예수님과 나눈 몇마디 대화를 통해 진정한 예배자가 되었습니다. 조건은 첫째 하나님을 찾는 목마름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는 그녀는 남편이라는 행복의 조건을 찾는 목마름으로는 자신을 채움받을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24”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여인이 영과 진리를 가진 자가 되도록 예수님은 여인의 과거를 통해 아픔을 드러내게 하시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신령한 예배자가 되게 하심으로 모든 아픔을 치료하시는 기적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후 그녀는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동네방네 소리칩니다. 나는 나의 지난 과거의 아픔들이 나를 진정한 예배자가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임을 믿으며 모든 상황을 감사로 받는 은총을 누리는 자로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요한복음 4장(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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