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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6장(08.17.24)

언제나 용서하시지만 언제나 회개를 요구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 스가랴 6장을 묵상합니다. 8번째 마지막 환상이 나옵니다. 두 개의 구리 산에서 네 개의 병거(전차)가 나오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이 병거는 ‘붉은 색, 검은 색, 흰 색, 얼룩색’의 말들이 각각 끌고 있었습니다. 붉은 색은 ‘전쟁과 피 흘림, 진노의 심판’을 상징하며, 검은색은 ‘곤고함과 죽음과 슬픔’을 상징합니다. 흰색은 ‘승리와 번영’을 의미하며, 마지막으로 얼룩색은 ‘기근과 질병의 혼합’ 상태를 의미하는데, 이 어룽진 말이 건장하다고 하는 것은 심판의 완전성과 철저함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심판의 사자들은 세상 어느 곳, 어느 구석도 예외 없이 다니며, 악인들을 심판합니다. 그런 후에 면류관을 만들어서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씌우라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성전을 건축하고 말씀으로 새로워 지라는 말씀입니다. 이들이 망했던 이유가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시 소망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버리지 않으시지만 반드시 화개를 통해서만 회복시키심을 깨닫게 됩니다.
오경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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