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기둥삼아 늘 겸손하게 엎드리는 여러분 스바냐 2장을 묵상합니다. “수치를 모르는 백성”이라는 말의 의미는 절대자의 존재를 거부하고 자기가 모든 일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교만한 사람을 뜻합니다. 그런 민족에게 모이라고 하고 하나님앞에 겸손히 나와서 공의를 구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가지를 주문합니다. 첫째, 여호와를 찾으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환난날에 하나님을 찾는자는 복있는 자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공의를 구하라고 하였습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하는 믿음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겸손을 구하라고 하였습니다. 두 번째 부분은 이스라엘 이웃 나라들에 대한 심판의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이스라엘이 멸망될 때 조롱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모이는 이유도 똑 같습니다. 환난날에 우리를 지켜주실 주님앞에 늘 겸손하고 공의를 구하고 회개를 기둥으로 행동하는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스바냐 2장(0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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