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욥기 4 – 6 장 (2020,6,4)

         인생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 오늘은 욥기 4-6 장을 묵상합니다.
4-5장은 친구 엘리바스의 설득입니다.
그는 고전적인 지혜로 인과응보, 결과는 원인이 있기 마련이니 자업자득이 아니냐라는 논리로
철학적, 신학적으로 욥에게 고통의 이유를 설명합니다. 지금 욥에게 이말이 위로가 될까요?
엘리바스는 자신의 인생경험으로 설명을 하지만 그정도는 욥도 아는바입니다.
엘리바스가 욥을 향해 갖고 있었던 잣대는 “내가 보건대…” 와 “나라면”…입니다.
하나님을 반복해서 운운하지만 결국은 자가자신의 생각이었습니다.
6장에서 욥이 엘리바스의 충고를 대적합니다. 욥은 자신의 비극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는것이 두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10절에 “그러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위로를 받고
그칠줄 모르는 고통가운데서도 기뻐하는 것은 내가 거룩하신 이의말씀을 거역하지 아니하였음이라”
믿음의 줄을 놓지 않습니다. 그러니 친구의 조언이 위로가 안됩니다.
그들 사이에 믿음의 차이가 있습니다. 욥은 이고난이 하나님이 자신을 버리시는것이 아니기를 바랄뿐입니다.
지난 세월 나의 삶에 있었던 어려움을 돌아봅니다. 욥을 미리 알았더라면 나의 고난의 이유를 알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절대 외면치 않으시는 주님을 믿는 욥의 절박한 믿음의 밧줄이 나의 밧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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