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욥기 7 – 8 장 (2020,6,5)

        나의 아픔을 낱낱이 아시는 주님을 믿는 여러분 오늘 욥기 7-8장을 묵상합니다.
7장은 4-5장에 있었던 엘리바스가 욥에게 퍼부은 정죄에 대한 욥의 반론과 하소연의 뒷부분입니다.
욥은 해뜨는 시간을 학수고대 했습니다.
자신에게 임한 고통으로 인해서 잠을 이룰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빨리 아침이 오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잠자리에서 이리저리 몸을 뒤집는 그런 욥을 친구들이 이해해
주지 못했던 것입니다. 아니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8장에서 빌닷의 조언을 보면 일방적으로 자기 이야기를 하는것을 보면 알수있습니다.
논리적으로 전통을 들어가며 욥의 상처를 후벼팝니다. 이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입니다.
뻔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것이 아닙니다.
“정말 힘들었겠구나, 내가 모르고 있었다는게 미안해, 함께 있어줬어야 하는데…”
같은 공감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미안해라는 말도 잘못합니다.
그알량한 자존심이 뭐라고 상처주기에만 급급합니다. 그래서 욥은 또 상처를 받습니다.
오늘 빌닷같이 논리로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있는 그대로 모습을 사랑만 하자고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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