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언제나 합하여 선을 이루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
사도행전 15장을 묵상합니다.
그렇게 멋진 콤비를 이루며 복음을 잘 전하던 바울과 바나바가 갈라서게 되는 이유는
바나바는 마가라는 요한을 데리고가자고 했고,
바울은 한 번 배신했던 그를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안된다고 하며 둘이 심하게 다투면서 였습니다.
사람이 분을 내는 이유는 아주 단순하지만 그 원인의 뿌리는 매우 복잡합니다.
그래서 분을 참지 못하는 것은 지난 시간의 아픔이 계속 연장될수 있다는 불안감이 그의 마음을 휘저어
놓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나바는 바울이 사울이였을때도 품어준 사람이었기 때문에 마가요한도
품을 수 있었던 심성을 가지고있었지만 바울은 마가요한이 자신을 버리고 떠난후의 어려움과 고난이
머릿속에 남아서 그를 거부했던것입니다. 돌이켜보면 나도 바나바보다는 바울쪽이 더 가깝습니다.
나를 실망시킨 사람은 으례히 그런 사람이려니 하면서 제껴놓았습니다.
주님은 일곱번씩 일흔번을 용서 하라고 하셨으니 바나바를 따르는것이 맞을겁니다.
오늘 나를 실망시키고 떠난사람을 하나하나 용서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사도행전 15 장 ( 202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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