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만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
느헤미야 9-10장을 묵상합니다.
먼저 9장은 이스리엘이 하나님앞에 조목조목 회개하는 내용입니다.
이 사람들이 자신들의 조상들이 어떻게 하나님앞에서 범죄하였는지를 상세하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이들에게 약속한것을 지키시고자
출애굽을 하게 하시고 광야 40년동안 눈동자같이 보호해 주셨지만
그 은혜를 잊고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던 죄를 낱낱이 열거하며 자백합니다.
이들이 뭘 잘못했는지 아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앞에서 다시 서약하고 10장에 그 서약한 사람들의 명단이 나옵니다.
여기에 문제가 보입니다.
느헤미야가 이방인들과 혼인한 사람들과 친구도 맺지 말라고 한 이후로
지금까지 선민의식이 생긴것입니다.
자신들의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 이방민족과 결혼하는 사람은 죽이기 까지 하게 됩니다.
이것을 명예 살인이라고 하지요. 느헤미야가 문제를 잘못 집은겁니다.
자신들이 믿음을 잃어버린 원인이 자신들에게 있다는것을 잊어버리고
엉뚱하게 다른 사람에게 돌린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이방인에게 전하는 바울의 노력을 생각해야 합니다. 문제는 영혼 사랑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모든 민족에게,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었음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