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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2장(11.24.22)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는 여러분 여호수아 22장을 묵상합니다. 정복전쟁이 어느정도 끝나자 여호수아가 요단 동편의 땅을 물려받은 지파들에게 그곳으로 가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돌아가다 요단 언덕에 보기좋게 단을 만들어놓자 모두 깜짝 놀라서 싸우려고 합니다. 오해는 풀렸지만 싸울뻔한 이유가 하나님에 대한 예배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예배 장소를 나누지 말고 성막이 있는 장소로 결정하고 항상 그곳에 모여서 결속을 다지자는 것입니다. 이 회합은 지금까지 하나님이 지키시고 인도하신 믿음의 여정속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나는 나와 나의 믿음의 식구들이 걸어온 여정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셨는지를 압니다. 그래서 매 주일의 예배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연합의 예배가 되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감사절 아침에 이렇게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오경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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