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사사기 4장(02.04.23)

주위의 환경 마져도 우리를 위해 사용하시는 주님의 손에 의해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살아가는 여러분 사사기 4장을 묵상합니다.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에게 이스라엘을 팔았다고 합니다. 이 말은 버렸다는 말이 아니라 어리석은 백성들을 거기서라도 배우고 오라고 보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버리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래서 먼저 여선지자 드보라를 세우시고 그를 통해 용사 바락을 전쟁터로 보내게 하십니다. 그리고 바락에게 쫓겨 도망가는 야빈을 이방여인 야엘이 처치하게 하십니다. 출신과 배경이 다른 사람들의 믿음과 순종으로 또 하나의 믿음의 역사를 써 주십니다. 하나님은 마치 부모가 자녀들을 돌보듯이 세심하게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지난 인생을 돌아보면 하나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데가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도 나의 환경을 통해 새로운 순종의 역사를 써 주시는 주님의 손길을 기대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오경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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