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언제나 주님께 묻고 응답을 들으며 사는 여러분 사무엘상 27장을 묵상합니다. 다윗이 사울의 위협을 피해 블레셋왕에게로 도망을 가서 시글락에서 그를 따르는 600명의 사람들과 안전을 보장 받으며 1년 4개월을 삽니다. 그러자 사울이 추격을 중단합니다.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쫓겨 다니다 보니 이런 일도 벌어지지만 문제는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이었나 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적군의 보호를 받으면서 댓가로 그들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이 올거란 것을 예상했어야 합니다. 더 깊은 곤경이 그들앞에 있게될 것입니다. 문제는 다윗이 하나님께 물었다는 말이 없는 것입니다. 1년 4개월은 다윗의 영적인 암흑기 였습니다. 나는 지난 인생에서 나의 영적 암흑기를 기억하며 늘 하나님께 소소한 것도 묻고 이에 응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