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귀 기울이고 영적으로 말씀을 듣는 여러분 욥기 37장을 묵상합니다. 엘리후가 계속해서 욥에게 하나님의 무한하신 지혜와 세상을 움직이시는 경륜을 아느냐고 질타를 합니다. 엘리후의 말이 다 맞는 말이고, 욥 자신이 간과했던 부분, 즉 스스로 의롭다하니 하나님의 의를 부정하는 오류에 대해서 대꾸를 못합니다. 엘리후는 자연의 여러 가지 현상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밝혀 주면서 욥에게 하나님의 영광과 권세 앞에 인간의 나약함을 인정하라고 설득하고, 또한 경외심으로 하나님 앞에 굴복하라고 마지막으로 호소하였던 것입니다. 나는 욥이 아닌지라 실수도 많이하고 나 스스로 의롭지 못함을 너무도 잘 아니 엘리후의 말이 다 옳게 들립니다. 그래서 나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겸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영적인 귀를 열고 늘 나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경환목사
욥기 37장(06.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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