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세상이 주는 실망에 흔들리지 않고 늘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예레미야 4장을 묵상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행음한 이스라엘에게 심판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을 멸할 자에 대한 예언, 심판에 대한 예언, 예레미야 선지자의 탄식, 그리고 ‘심판의 땅에 대한 혼돈의 환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멸망당할 것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자신이 지은 죄의 무게를 알지 못하는 것이 무지입니다. 이스라엘은 유다의 멸망을 보고도 그것이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극구 부인하는 어리석은 백성이었습니다. 나는 구약의 역사가 주는 교훈을 3천년이 지난 오늘 우리에게도 똑같다는 사실이 무섭습니다. 우리도 그런 저주와 멸망의 길을 갈 수 있음을 알아 늘 깨어서 주님을 떠나지 않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