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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6장(11.09.23)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이 나를 주인공으로 부르고 계심을 믿는 여러분 예레미야 36장을 묵상합니다. 여호야김왕에게 전할 하나님의 말씀을 두루마리에 적으라고 하십니다. 예레미야는 감옥에 있기에 서기관 바룩에게 받아 적게 하여 방백들에게로 가져가지만 방백들이 내용을 듣고는 놀라면서 도망가라고 합니다. 왕이 얘기를 듣고 두루마리를 가져오라고 하더니 읽어 보고는 불에 던져 버립니다. 들을 마음이 없는 겁니다. 그러지 말라고 말려도 여호야김왕은 듣지를 않습니다. 이에 하나님이 ”31또 내가 그와 그 자손과 신하들을 그들의 죄악을 인하여 벌할 것이라 내가 일찍 그들과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사람에게 선포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한 그 모든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다 하라“ 유다는 스스로 국난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예레미야의 예언이 이해가 안되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저지른 죄의 심각성을 모르기 때문 입니다. 나는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인간들이 저지른 죄의 결과를 책임 지도록 모든 환경을 만들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나는 멸망이 아니라 부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도록 믿음으로 살며 역사의 주인이 되겠습니다.
오경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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