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시라고 믿음으로 고백하는 여러분 예레미야 40장-41장을 묵상합니다. 40장: 유다가 멸망당한후에 암울한 상태가 계속됩니다. 남아있는 사람들 중에는 바빌론을 따라가야 산다는 편과 대적해서 싸워야 한다는 사람들로 둘로 나눠서 계속 싸우는 모습을 봅니다. 나라잃은 왕족출신인 이스마엘의 눈에 바빌론 압잡이 유다 총독 그다랴가 통치하는 유다는 엉망입니다. 두 구릅간의 긴장감이 팽배할 때 요하난은 그다랴에게 암몬 족속의 사주로 이스마엘이 총독의 생명을 노린다고 조언하지만 요하난의 조언은 거절되고 결국 41장에서 그다랴는 이스마엘의 손에 살해되고 맙니다. 그다랴의 죽음에 대한 애도를 표하러 온 사람들이 이스마엘에 의해 물 저장용으로 만들어진 구덩이에 던져져서 학살을 당합니다. 요하난이 이들을 구하고 백성들과 돌아 오지만 이스마엘이 바빌론 병사들을 죽인 일로 인해 두려워서 애굽으로 도망갑니다. 하나님은 환란 가운데 에서도 길을 찾아 주십니다. 문제는 인간들이 자기들의 생각대로 행하면서 하나님을 대대적하여 많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잔이 쓴 잔이라 할지라도 마침내 포도주로 바꿔 주실 날이 올 것을 믿고 주님의 뜻에 늘 순종을 찾아가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예레미야 40-41장(11.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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