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예레미야 44-45장(11.17.23)

환란의 세상에서 등대의 역할을 행하는 여러분 예레미야 44-45장을 묵상합니다. 44: 애굽으로 이주한 유다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칼 끝이 향합니다. 먼저 멸망당한 예루살렘을 상기시킵니다. 원인은 분명했습니다. 우상숭배와 불순종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변함없이 애굽에서도 우상을 섬깁니다. 이들에게는 기근과 전염병으로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만 남았습니다. 이들은 예레미야의 말을 듣지 않겠다고 합니다. 오히려 우상을 잘 섬기지 못한게 멸망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45: 예레미야의 대필자인 바룩의 개인적인 고뇌와 고통, 그리고 그를 향한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의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바룩은 고통에 슬픔이 더해졌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에 대한 심판을 작정하십니다. 이것은 유다에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온 땅에 그리하겠거늘’이라는 표현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심판이 온 세계에 펼쳐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룩만 살려 주겠다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편에서 공의를 행했던 바룩을, 최후의 승리자로 서게 하실 것이며 그 대가로 노략물을 주듯, 생명을 주시겠다고 한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명하시는 정의와 공의는 믿음으로 이룰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없이는 공의도 정의도 없다는 것입니다. 나는 세상을 이끄시는 주님의 뜻을 이루는 믿음을 소유한 자로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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