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받는 축복이 주님의 은혜임을 믿는 여러분 요한복음 6장을 묵상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과 갈릴리 바다를 걸어오신 기적 그리고 주님을 찾아 바다를 건너온 사람들에게 주님이 살아있는 하나님이시고 생명의 떡이라고 설명하시자 이를 놓고 수근대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을 하는 장면입니다. 여기서 수근대는 이 사람들에게 주님이 “너희가 나를 찾는 까닭이 기적을 본것 때문이 아니라 먹고 배불렀기 때문이다”라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믿음이 생겨서가 아니라 삶의 충족을 채워주신 분이라는 이유로 나를 찾는다 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음이라고 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말씀이십니다. 사람들과의 갈등이 여기서 첨예하게 갈라서게 되자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떠납니다. 나는 내가 처음 주님을 믿기로 시작 했을때 내 삶을 희생할 각오로 시작했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모든것을 더해 주실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내가 받는 축복은 나의 믿음을 이쁘게 봐주신 주님의 은혜임을 알아 더욱 주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요한복음 6장(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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