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잠언 28-29장(01.17.24)

언제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 사랑하기를 인생의 목적으로 아는 여러분 잠언 28-29장을 묵상합니다. 28: 쫒아오는 자가 없는데도 악인은 도망을 간다고 합니다. 눈에 보이는 쫒아오는 자가 없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양심이 그를 쫒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심은 하나님의 책망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가난한 자가 가난한 자의 마음을 더 잘 알기에 더 배려할 것 같은데, 실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풍족한 부자는 자기에게 필요없는 부스러기라도 남기지만 가난한 자는 부스러기 조차 남김없이 쓸어가기 때문입니다. 속히 부하고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욕심을 가졌다는 의미입니다. 29: 지식은 단시간 내에 인간이 학습하고 노력하며 쌓을 수 있지만, 지혜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얻고자 늘 사모하며 노력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외부의 어떤 위협이 있더라도 모든 일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29장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사람이란 그 누구도 의지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다만 사랑해야할 대상일 뿐입니다. 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큰 지혜임을 알아 늘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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