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현명한 것임을 아는 여러분 이사야 21장을 묵상합니다. 해변 광야에 대한 경고는 바벨론에게 두려움을 주는 강한 나라가 바벨론에 몰려올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환상 속에 자신도 등장인물이 되어 하나님의 경고를 바벨론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엘람과 메대는 바벨론을 무너뜨릴 신흥 강대국입니다. 그들로부터 억압받고 있는 유다의 탄식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바벨론은 곧 있을 바사와 메대의 공격, 그리고 그로 인한 비참한 결과를 모르고 태평성대를 누리 듯 일상을 보냅니다. 이어서 에돔, 두마, 아랍, 데마가 멸망당할 것을 예언합니다. 이들이 비록 하나님의 심판으로 곤경에 처해질지라도 그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어느 나라이든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도전하며 우상을 숭배하고 사람을 학대하는 나라는 흥할 수 없다는 교훈을 주십니다. 나는 세상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동자로 인간들을 지켜 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깨달아 늘 주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이사야 21장(02.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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