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고집스럽다는 것을 인정하고 먼저 예수님의 뜻을 이루기로 결단하는 여러분 이사야 48장을 묵상합니다. 말 안듯는 이스라엘을 그냥두지 않겠다고 합니다. 고집불통, 무쇠 같은 완고함과 믿음 없음의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그런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야곱아라고 부르시며 이 고집불통의 인생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 무지한 인생의 손을 붙들고 놓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바벨론에서 나오라” 하나님이 명령하십니다. 그 소망의 외침을 미약하고 가엾은 포로 된 이스라엘에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결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는 자에게는 평강이 없습니다. 평강은 주 안에서 순종하는 자에게만 있습니다. 나는 내가 고집스러운 사람인줄을 깨달아 늘 주님의 뜻을 먼저 염두에 두고 먼저 주님을 선택하는 인생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이사야 48장(0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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