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결말을 알고 지혜롭게 사는 여러분 이사야 64장을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구원과 용서를 떠올리며, 이사야 선지자가 드리는 중보기도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을 손으로 찢으시고 내려오시면, 산으로 대변되는 바빌론과 같은 세상 권력은 벌벌 떨 것이라고 합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타락했음을 자인하고, 그럼에도 아버지의 사랑에 의지하여 용서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붙잡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토기장이라고 부르고 나는 진흙이라고 고백합니다. 자신들이 망한 이유를 하나님께서 그들의 아버지가 되시며, 그들을 지으신 토기장이심을 잊어버렸기 때문이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진작 그러지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매맞고 정신차리면 무슨 이득이 있나요. 나는 결말을 미리 아는 영화를 보듯이 늘 말씀대로 살면서 주시는 은총을 누리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이사야 64장(03.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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