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열왕기상 11장(06.13.24)

나의 중심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 열왕기상 11장을 묵상합니다. 솔로몬왕이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다“고 말하며 시작합니다. 왕에게 후궁이 칠백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고 말합니다.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의 모습은 혼란과 혼동 그 자체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성전을 지었던 그 손으로, 모압 민족의 신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세웁니다. 타락의 모습들이 차곡차곡 싸이는 중입니다. 지혜서 잠언을 쓴 사람이 맞던가 의심해보게 됩니다. 주신 것들에 취해 하나님을 잃어버리는 실수를 범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이신 사랑의 의미를 온 삶으로 파괴한 호색가 솔로몬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여러보암과 르호보암으로 둘로 나누시는 심판을 하십니다. 사람을 보시는 하나님의 눈은 늘 중심을 보십니다. 나는 하나님이 나의 중심을 보시고 계심을 늘 기억하고 철저하게 나를 살피며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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