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불꽃같은 눈길로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 열왕기상 13장을 묵상합니다. 두 명의 하나님의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북이스라엘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선지자가 없었기에 백성들, 선지자들이 하나님께 예배하러 내려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여로보암에게 경고를 하러 온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의 팔을 마르게 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이며, 여로보암이 하나님의 사람을 해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통해 여로보암에게 인간이 만든 그 어떤것도 하나님을 대신 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여로보암은 정신을 못차리고 오히려 자기를 도우라고 젊은 선지자에게 요청합니다. 제안을 거절한 선지자는 떠납니다. 그리고 늙은 선지자는 젊은 선지자를 속여가며 동행을 강행하고, 이에 불순종의 심판을 받고 젊은 선지자는 죽고맙니다. 이야기는 젊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았기에 일어난 사건임을 암시합니다. 여로보암과 선지자들 모두가 자신들이 의롭다는 착각 속에서 일이 틀어지는 것을 통해 하나님이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 보신다는 교훈을 줍니다. 나는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은 속일 수 없다는 믿음의 진리를 늘 기억하며 나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님께 맟추며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열왕기상 13장(06.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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