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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5장(07.01.24)

늘 하나님 우선주의로 겸손을 지키며 살아가는 여러분 열왕기하 5장을 묵상합니다. 때는 북 이스라엘과 아람이 사이가 좋을 때 였는데 나아만은 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아람을 위기에서 구원하여 아람 왕으로부터 크게 칭찬받고 높게 여김을 받는 존귀함을 입은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문둥병에 걸려서 비참한 상황에 이스라엘 하녀의 권면으로 엘리사를 만나게 됩니다. 엘리사는 아람장군을 환영할 처지가 아니기에 거들떠 보지도 않고 요단강에가서 일곱번 목욕하면 나을거라고하고 보냅니다. 나아만은 처음 생각에 이것이 무슨 소용이 되겠나해서 그냥 가려다 소녀의 권면대로 일곱번 목욕을 하고 치유의 기쁨을 가지게 됩니다. 요단강에서 치유의 기적을 경험한 나아만은 엘리사에게 돌아와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나아만 장군은 거만했던 이전의 태도와는 달리 엘리사 앞에서 자신을 ‘당신의 종’이라고 칭할 정도로 아주 겸손한 태도를 보입니다. 그리고 엘리사에게 자신이 준비해 온 예물을 받으라고 권합니다. 그런데 엘리사는 나아만의 예물을 받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그러자 나아만이 앞으로는 하나님만 섬길 것이고 흙을 주면 그 흙으로 제단을 만들겠다고 믿음의 고백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상상도 못할 반전인데 하나님은 믿음의 터널을 통해 아람나라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부흥하도록 예비하셨던 것입니다. 나는 이렇게 선하게 쓰임받는 엘리사처럼 늘 청결하고 겸비함을 잃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
오경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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