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살계신 분 임을 믿는 여러분 열왕기하 14장을 묵상합니다. 유다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와 북왕국 왕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와 그 아들 여로보암(2세)에 대한 기록입니다. 아마샤는 “그의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라고 평가되지만,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다(3).” 고도 하고 그는 산당들을 제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늘 죄악이 함께 진행되고 있고 이것은 반드시 심판거리가 됩니다. 아마샤의 개혁이 철저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권고를 듣지 않고 예루살렘에서 멀지 않은 벳세메스에서 요아스와 전쟁을 일으킨 아마샤는 결국 패하여 예루살렘 성벽이 헐리고 자신은 인질로 붙잡히는 수모를 겪다가 반역자들에게 죽임당합니다. 말씀은 명확하게 둘로 나눕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한 왕은 살려주고 그렇치 않은 왕은 살해당합니다. 역사는 명확하게 하나님이 주인임을 밝힙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이 두렵기도 하고 좋아 하기도 합니다. 늘 주님의 손길을 기대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열왕기하 14장(0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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