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받은 자의 표상이 되는 여러분 열왕기하 16장을 묵상합니다. 유다 12대왕 아하스를 평가하는 한 줄이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치 아니했다”(2) 나머지 구절들은 그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살지 못한 삶에 대한 내용입니다. 첫 번째 범죄는 유다 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패역한 북이스라엘 왕과 같은 길을 걸었습니다. 아하스는 바알의 우상을 부어 만드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왕이 이럴진대 그 백성들은 어떠했겠습니까. 두 번째 범죄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해서 죽였습니다. 세 번째 범죄는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사람(타국)의 힘에 의지했다는 것입니다. 네번째 범죄는 앗수르 왕의 제단을 그대로 모방하여 예루살렘 성전을 변형한 죄입니다. 아하스는 바알신을 섬기고, 인신제사를 드리며, 앗수르에 의지하였고, 앗수르 대국의 제단을 모방한 예루살렘 성전에서 자신의 영달을 위해 그처럼 간곡하게 제사를 드렸건만 그의 재임기간은 16년에 불과했고, 사후에는 이스라엘 열왕의 묘실에도 안치되지 못하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버린 인생의 말로는 이렇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나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한 자의 축복은 당연한 것임을 보여주는 인생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열왕기하 16장(07.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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