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엄한 하나님의 눈길을 의식하는 여러분 나훔 3장을 묵상합니다. 앗수르의 잔혹함이 멸망의 원인입니다. ‘피의 성’은 주변 나라들과 민족들에게 가혹하고 잔인하게 사람의 피를 흘리며 약탈을 일삼았음을 묘사합니다. 다음은 말을 탄 군인들의 충동, 번쩍이는 칼과 번개 같은 창, 그리고 칼과 창에 의한 살육과 그로 인한 수많은 시체 무더기와 이로 인해 넘어지는 사람들입니다. 8~11절은 니느웨가 무기력하게 무너질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니느웨는 이로부터 약 50년 후에 멸망을 당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앗수르 왕에게 나라가 무기력하게 될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니느웨의 행패는 1절에서 언급한 거짓과 포악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소유물을 거짓으로 탈취하고 피를 흘리게 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께서, 회개하는 듯하였으나 다시 과거 죄악의 길로 회귀했던 니느웨를 향하여 영원히 참지 않으심을 깨닫게 합니다. 요나를 통해 구원의 손길을 주신지 150년이 지났지만 니느훼는 회개하지 않았고 결국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돌아오지 않는 자는 심판하십니다. 나는 주님의 뜻을 찾아 행하며 늘 신실하게 제자로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나훔 3장(0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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