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보혈로 무장하고 세상과 싸워 이기는 여러분 히브리서 10장을 묵상합니다. 먼저 율법과 이를 기반으로 드리는 제사의 한계를 선언합니다. 한 가지 분명한 유익이 있었습니다. 제사 드리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죄를 기억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율법에 따라 드리는 제사와 예물, 번제와 속죄제를 원하시지도, 기뻐하시지도 않는다고 하십니다. 이것들을 원하시지도 기뻐하시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이미 그것들이 목적을 잃어버린 채 껍데기만 남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몸을 대속 제물로 단번에 드리심으로 자기를 믿는 이들로 하여금 거룩함을 얻게 하셨습니다. 요약하자면, 죄인이었던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큰 대제사장이 되셔서 그 피로 말미암아 휘장을 넘어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셨음을 알려줍니다. 19절에 “우리가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가려 할 때, 이를 가로막는 모든 장벽을 찢어버리신 것입니다. 19절에 우리가 담력을 얻었다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이었겠습니까? 큰 제사장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진정한 하늘의 대제사장이심을 재확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님의 피로 정결케 하시고, 예수님처럼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선택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로 하여금, 내가 거하는 곳이 죄가 아닌, 정결하게 만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경환목사
히브리서 10장(09.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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