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도우심으로 세상을 보는 영적인 눈을 가진 여러분 에스겔 1장을 묵상합니다. 에스겔의 이름은, ‘하나님께서 강하게 하신다’라는 뜻으로 타협하지 않는 심판의 메시지와 이후 회복의 메시지를 선포하도록 부르심 받은 선지자에게 꼭 맞습니다. 그는강제로 끌려 온 공동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의 죄를 폭로하고,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영광을 이스라엘과 모든 열방 위에 드러내는 직무를 감당하였습니다. 그가 서른살이 되었을 때에 환상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나타나시고 권능으로 임했습니다. 폭풍과 구름 속에 있는 네 생물과 네 바퀴의 환상이 드러납니다. 이 생물은 하나님을 수종하는 특별한 임무를 가진 천사들입니다. 에스겔은 땅을 벗어나 하늘에서 펼쳐지는 광경을 환상으로 봅니다. 하늘을 뜻하는 궁창 위에 보좌가 있는데, 비어 있지 않고 사람의 모양 같은 분이 계십니다. 묘사를 볼 때 금세 이 분이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본래 볼 수 없는 하나님께서 볼 수 있도록 나타나셨다면, 이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고,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이신, 성육신하시기 이전의 그리스도임을 알게 됩니다. 에스겔에게 하나님이 나타 나셔서 말씀을 하셨듯이 오늘에는 예수께서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세상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새로운 세상을 열어 주셨습니다. 나는 이렇게 함께 하시는 예수님만 붙잡고 살렵니다.
오경환목사
에스겔 1장(1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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