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용서하심 때문에 늘 감사가 넘치는 여러분 에스겔 20장을 묵상합니다. 하나님은 찾아온 장로들을 반기시지 않습니다. 그냥 반기시지 않은 것에서 더 나아가 하나님의 뜻을 밝히기를 거부하십니다. 그들이 백성의 대표로서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비밀스럽게 우상을 숭배하던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체결하셨던 약속을 기억하시고, 애굽에서 종노릇하던 이스라엘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6)에 이르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 약속을 받을 만큼 하나님을 사랑했거나 예배했던 민족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애굽 땅에서 그들에게 분노를 쏟으려고 하셨으나 결국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습니다. 하나님께 구원해달라고 애걸복걸한 것도 아니고 여전히 우상숭배를 멈추지 않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구원해 내셨습니다. 그 이유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 우리를 먼저 찾아오셔서 구원해주셨습니다. 인생의 주인이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알고 난 연후에, 열심으로 그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오래 참으심,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위한 열심이 없었더라면 오늘 나는 이곳에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감사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에스겔 20장(1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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