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부르심을 듣고 늘 응답으로 화답하는 여러분 에스겔 24장을 묵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오늘의 이름’ 곧 날짜를 기록하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두려워하고 있던 심판의 날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 입니다. 백성들의 말은 자신들이 좋은 고기가 되고 예루살렘 성은 가마가 되어 적들의 공격에서 자신들을 지켜 줄 것이라는 확신에 찬 고백이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지키지도 못할 녹슨 가마임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뻐하는 두 가지를 빼앗아 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첫 번째는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소입니다. 두 번째는 성물입니다. 모든 원인은 불순종 때문이고 결국 남북으로 갈라지고 나중에는 둘 다 멸망당하고 맙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이 모든 말씀을 선포하게 하신 후 때가되면 예루살렘에서 도망한 사람이 바벨론으로 와서 그들에게 모든 예언이 성취되어 예루살렘이 무너졌음을 알릴 때가 있을 것이고 그때에야 사람들이 이 말씀을 맡기신 여호와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신 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하나님이 이토록 애타게 잃은 자들을 찾으시는 마음을 알아 늘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에스겔 24장(1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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