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요나에게 주신 사명이 있음을 인정하는 여러분 요나 2장을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명을 어긴 요나는 어둠 속에서 서서히 호흡이 곤란해지고 몸이 서서히 위액에 의해 녹아지면서 죽어가는 중에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요나가 부르짖었더니 하나님께서 대답하셨다고 합니다. 요나는 자신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하나님께서 익히 아신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비록 스올의 뱃속에 있다고 할지라도 요나는 자신의 부르짖음을 하나님께서 듣지 못하실 리가 없다고 생각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요나는 회개하며 육신뿐만이 아니라 영혼까지 고난 속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요나가 영혼을 죽이실 수 있는 하나님을 생각했다는 것은 오직 소망이 하나님께만 있음을 시인하는 믿음의 자세입니다. 요나는 자신의 구원뿐만 아니라 니느웨 사람들의 구원 역시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깨닫습니다.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요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요나를 물고기 밖으로 놓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물고기에게 말씀하셔서 그 물고기가 요나를 육지에 토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소명은 영구불변입니다. 그 소명을 받는 자는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는 이 소명이 끝임없이 이루어 지기를 위해 복음 전하는 일을 쉬지 않고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요나 2장(11.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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