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에 도전을 주시고 열매를 맺도록 인도하시는 주님과 함께 사는 여러분 누가복음 1-2장은 성탄절 즈음에 하고 오늘부터 3장을 시작으로 묵상합니다. 본문은 예수님의 열두 살 시절의 사건과 세례받으신 사건 사이의 세례자 요한에 관한 기사입니다. 본디오 빌라도가 총독일 때 빈 들의 과정을 거친 요한이 본격적으로 주님의 길을 준비하는 사역을 시작합니다. 그 사역 중 하나는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베푸는 것이었습니다. 요한은 세례를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독설을 뱉었습니다.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장차 임할 진노를 피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의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먼저 열매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을 도우라고 하십니다. 둘 째는 권세가진 자들이 특권을 남용하지 말라하십니다. 셋째는 군인들에게 받는 봉급에 만족하며 특권을 행사해서 힘없는자를 착취하지 말라합니다. 요한은 자신은 메시아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비천한 존재라고 신분을 밝힙니다. 분봉왕 헤롯이 이런 요한의 행동을 질시하여 옥에 가둡니다. 나는 이런 요한의 사명이 곧 나의 사명임을 알아 늘 광야의 외치는 소리로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누가복음 3장(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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