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예수를 영접하고 늘 감사하는 여러분 마가복음 6장을 묵상합니다. 고향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의 사역에 감탄스러워하면서도 예수님이 자기 지역 출신임을 알고 예수님을 무시하고 배척합니다. 예수님이 아무리 지혜의 말씀과 권능의 손을 가졌더라도 한 낱 목수의 아들 목수일 뿐, 예수님을 하나님이라고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둘씩 짝을 져서 세상으로 나가 복음을 전하고 병든자를 치료하고 귀신들을 쫏아 낼 수 있도록 권세를 주십니다. 그러는 중에 세례요한이 헤롯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헤롯은 욕망에 눈이 멀어 의인을 죽인 살인자가 된 것입니다. 그곳을 떠난 예수님은 빈들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당신이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십니다. 게네사렛으로 배를 먼저 떠나게 하시고 중간에서 물위를 걸으시어 또 한번 놀라게 하시고 내려서는 환자들을 치료 하십니다. 이 모든 일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는데 조금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나는 성경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반드시 믿게 될 것이기 때문에 항상 담대하게 말씀을 전하며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마가복음 6장(0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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