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하나님을 믿는 것이 인생의 기준이 되지 않으면 무너진다고 믿는 여러분 에스라 10장을 묵상합니다. 1절에 과거와 동일한 죄악을 반복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실상을 보며 에스라는 눈물로 기도하였고, 에스라의 기도에 죄악을 깨달은 이스라엘 백성들도 함께 눈물로 기도합니다. 그러자 지난 죄악을 수습하고,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거룩한 움직임이 온 회중들 사이에 급격하게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결혼해서 살고있는데 헤어지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 반대가 일어나지만 에스라를 따르는 이들 중에 제사장도 있었고, 레위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정체성을 잃어버림으로 이방여인과 결혼했지만, 다시금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회복한 이들입니다. 나는 죄의 유혹이 들어오는 문을 막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무너진다는 것을 알아 애초에 죄를 막도록 기도를 멈추지 않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