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성실하게 주님의 사역을 담당하는 여러분 역대하 10-11장을 묵상합니다. 10: 솔로몬이 죽고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지만 다윗이나 솔로몬의 뒤를 이어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모습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백성들을 돌보지 않고 가혹하게 대하고 원로들의 말도 무시하자 백성들이 그를 더이상 도우려 하지 않고 유다와 베냐민을 제외한 10지파가 북으로 가서 나라를 만들고 르호보암을 대적합니다. 11: 둘로 갈라져서 남유다에는 르호보암이 북이스라엘에는 여로보암이 다스리면서 서로 대적하기 시작합니다. 북의 열지파는 늘 다윗과 대척하다가 기회를 잡아 독립했던 것입니다. 북이스라엘은 다윗의 집안에서 나와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시대를 기대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을 떠나는 잘못된 선택을 한것입니다. 이 때 르호보암이 지혜롭게 하여 사태를 잘 수습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다시 돌아오면 용서하시고 받아 주십니다. 르호보암에게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인간은 실수할 수 밖에 없지만 회개할 지혜가 있다면 다시 회복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나는 이 사실을 알아 늘 주님의 뜻을 찾는 길을 가고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역대하 10-11장(0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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