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부르시면 주저없이 달려가는 여러분 이사야 32-33장을 묵상합니다. 여기 ‘한 왕’은 유다의 위기를 벗어나게 했던 히스기야로 추정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광풍, 폭우, 마른 땅, 곤비한 땅”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들이 즐비하지만 이를 넉넉히 이기도록 주님이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임하여 공의로 세상을 통치를 할 때, 힘의 논리가 사라집니다. 진실을 진실이라고 말할 수 있고 거짓을 거짓이라고 말할 수 있는 진리의 시대가 올것이라 합니다. “소와 나귀를 모든 물가로 인도하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내 삶의 ‘광풍, 폭우, 마른 땅, 빈곤한 땅“과 같은 어려움을 주님께 의지하라고 합니다. 33: 화’의 대상은 1차적으로는 이스라엘을 학대하고 위협하는 앗수르입니다. 2차적으로는 학대하고 속이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억울하게 학대나 속임을 당할 때 제일 먼저 하나님께 은혜를 간구하라는 것입니다. 앗수르는 약한 나라들을 학대하고 속여 탈취한 것처럼 학대당하고 속임을 당할 것이랍니다. 이스라엘은 진정으로 두려워하고 공경해야 할 대상이 하나님이심과 하나님을 믿음이 보배임을 알라하십니다. 세상 모든 나라들의 흥망성쇠와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임을 알라 하십니다. 나는 지금도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나를 그 중심에 두시고 새로운 이야기를 쓰고 계심을 알아 늘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이사야 32-33장(02.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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