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내 아버지라고 부르는데 주저함이 없는 여러분 호세아 11장을 묵상합니다. 이스라엘이 어렸을때 사랑하는 자식과 똑같이 사랑을 베풀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이것이 사랑인줄을 모르더랍니다. 안아주고 먹여주고 키워주었음에도 그들이 하나님을 모른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나, 자라는 아이와 부모의 관계나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을 모른다고 한다는 것은 결국에는 망하는 길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멜과 다름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 나를 사랑의 팔로 안아주시면서 내가 네 아버지다 나에게서 떠나지 말라고 눈물로 호소 하십니다. 나는 내가 이렇게까지 사랑받는 자식이라는 것을 깨닫고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자녀의 자리를 절대로 떠나지 않기로 결정 했습니다. 오늘도 내 아버지 하나님께 경배하며 내일 거룩한 주일을 준비 하겠습니다.
오경환목사
호세아 11장(05.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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