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보다 먼저 앞장 서 가시면서 나의 길을 내시는 주님을 믿는 여러분 예레미야 14장을 묵상합니다. 예레미야의 탄식의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가뭄으로 인해 고통 당하는 이스라엘을 보며 예레미야가 구원을 간구하며 가슴아파합니다. 이런 경우에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찾았다면 좋았겠지만 그들은 하나님보다 물을 찾기에 바뻤을 뿐입니다. 이에 하나님의 응답이 있는데 절대로 이들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겠다고 합니다. 이런 과정 중에 거짓 선지자가 등장하자 절대로 이들에게 틈을 주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세가지 하나님에 대한 구원의 요청을 말하고 사태를 종료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구원해 주시면 감사. 둘 째 하나님 보좌의 영광을 위하여 구원해 주시면 감사 셋째 언약을 기억하시고 구원해 달라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의 눈물의 호소도 저들을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그만큼 세상에 물들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모두가 무감각하게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나는 영으로 깨어있는 것이 나의 목양을 돕는 것이라고 믿고 늘 기도하며 세상의 악이 가뭄, 전쟁, 질병을 가져 온다고 믿고 이를 없애 달라고 기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예레미야 14장(1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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