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대접하듯 이웃을 대하는 여러분 빌레몬서 1장을 묵상합니다. 바울은 회심한 오네시모가 계속 사역에 함께 하기를 바래서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단지 노예로서만이 아니라 사랑받는 형제로 받아들이기를 호소하기 위해 서신을 보냅니다. 먼저 빌레몬과 그의 가정을 축복하고 빌레몬이 가진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에 찬사를 보내며 자신의 사랑과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빌레몬의 두 가지 면모를 칭찬합니다.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빌레몬의 사랑과 믿음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성도를 향한 빌레몬의 사랑과 믿음입니다. 또 빌레몬의 사랑의 열매로 자신이 많은 기쁨과 위로를 얻었음을 칭찬합니다. 그리고 바울은 이제 도망친 노예인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받아 들여줄 것을 빌레몬에게 간곡히 부탁합니다. 특히 빌레몬이 그를 다시 받아 들여줄 뿐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로 환영해 주기를 요청합니다. 바울은 오네시모도 아들이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사랑을 표현하면서 빌레몬이 용서하고 받아주기를 소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에게 돌려보냅니다. 그리고 노예가 아닌 형제로 대우해주기를 요청합니다. 바울은 빌레몬이 모든 요청을 들어줄것을 믿고 있습니다. 나는 믿는 사람들과는 이런 정이 있어야 한다고 믿고 나도 나에게 요청하는 자를 거절하지 않는 성도의 삶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빌레몬서 1장(09.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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