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을 언제나 불꽃같은 눈으로 바라보고 계시는 주님을 믿는 여러분 에스겔 29장을 묵상합니다. 애굽이 당할 심판을 예언하라 말씀하십니다. 이유는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모든 민족의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만하게 나일강을 활보하고 다니는 악어, 애굽을 향해 바로와 그 백성들을 다 함께 사막에 던져 버린다고 하십니다. 그때야 비로소 애굽의 모든 백성들이 여호와가 이 나일강의 주인인줄 알게 됩니다. 17~21절까지는 애굽이 어떻게 바벨론에 의해 정복 당하는지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 날’은 여호와의 날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야가 오시는 날입니다. ‘한 뿔’은 바로 ‘구원의 뿔’ ‘메시야, 그리스도’입니다. 이렇게 진노의 심판은 구원을 위한 심판입니다. 나는 이 심판이 나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언제나 주님을 의지하며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에스겔 29장(10.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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