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시는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 욥기 25-26장을 묵상 합니다. 25: 빌닷이 창조주 하나님의 공의로운 섭리대로 봐도 욥은 죄를 고백하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26: 욥이 빌닷이 하는 말을 더 이상 들을 필요가 없다는 듯이 끊고 비꼬는 말투로 공박합니다. 빌닷이 이해하고 있는 하나님의 주권과 위엄은 ‘높은 곳’과 ‘광명’ 즉 하늘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이에 비해 욥은 그 범위가 ‘물 밑’과 ‘스올’에서부터 ‘허공’ 즉 광활한 우주공간에까지 미친다고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주권과 위엄은 ‘구름’이 있는 대기권은 물론 ‘바다’와 ‘하늘’에도 펼쳐져있다고 욥은 자신의 믿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이 한 사람을 귀히 여기시고 그의 아픔을 불쌍히 여기시고 마침내 치료하시는 분임을 믿는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나는 나의 하나님이 지금도 나의 깊은 상처와 간구를 듣고 계심을 믿고 오늘도 깊은 기도 속에서 그분을 만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욥기 25-26장(06.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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