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순종이 가장 유일한 선택임을 알고 살아가는 여러분 사사기 14장을 묵상합니다. 삼손이 성장하여 장가를 갈 정도의 나이가 되었고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삼손의 부모는 삼손이 나실인임을 잊고 멋대로 사는것을 가슴 아프게 바라보고 있는 중인데 삼손은 블레셋여인에게 반하여 장가들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하나님은 이런 삼손을 사용하시고자 이끄십니다. 삼손은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지 멋대로 고집을 부리다 아내마져 친구에게 주는 수모를 당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삼손을 한 발자국씩 인도하십니다. 어떤 사람을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환경을 사용하시고 사람들을 이끄십니다. 결국에는 하나님은 당신의 목적을 이루십니다. 나실인은 하나님에게 잡힌 사람이기에 결국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모두는 나실인과 다를바 없는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도망가지 말고 빨리 순종하는것이 성도가 선택할 유일한 길입니다. 나는 이것을 일찍 깨닫고 고집을 내려놓고 주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경환목사
사사기 14장(02.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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