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선택한 자녀, 하늘나라 백성이 된 여러분
느헤미야 11장을 묵상합니다.
예루살렘 안에 살 사람들의 명단과 예루살렘 밖에서 살 사람들의 명단이 나옵니다.
예루살렘 성 안에는 지도자들과 예배 인도할 레위지파 그리고 제비뽑아 당첨된 사람들이 살고
그 밖에는 성 밖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성 안에서 모두 살 수 있는 땅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말씀중에 등장하는 지파의 이름이 나옵니다.
그런데 유다,베냐민,레위지파 외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나머지 10지파는 어디로 간 것일까요? 그들은 모두 멸망한 북 이스라엘의 지파이기 때문에
없어졌거나 흩어져 버렸던 것입니다.
726년에 멸망하고 200년이 지났기 때문에 그들의 뿌리도 찾아보기 어렵게 된 것입니다.
그들이 9장에서 그렇게 눈물을 흘렸던 이유 중에는
이 사라진 민족에 대한 참담함과 슬픔도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난 수백년을 참으시며 이스라엘을 회복 시키고자 하셨고
마침내 남은 자들, 렘난트를 모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적은 이름들은 의미가 깊습니다.
바빌론에 남지않고 돌아 왔으며 지금의 이스라엘이 있게한 뿌리가 된 사람들 입니다.
하나님이 고르고 고른 사람들입니다.
나도 이렇게 참고 인내하고 희생하며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느헤미야 11 장 ( 2021,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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