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하나님께 길을 내 드리는 여러분
느헤미야 3-4장을 묵상합니다.
3장은 예루살렘의 성문과 성벽을 보수공사하는 말씀입니다.
성전은 에스라시대, 즉1-2차 귀환때 완공이 되었지만
성전을 보호해야 할 성벽과 성문은 보수 전이었습니다.
이것은 아직도 방해공작이 심한 상태 였다는 것이고,
나아가서 아직 이스라엘의 영적인 상태가 안정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성을 쌓아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하자” 라고 한 것은
지금 영적인 상태가 안좋아서 한 말입니다.
4장은 이렇게 성문과 성벽이 완공 되어가자 산발랏과 그 일당들이 방해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하면 반드시 “안됩니다” 내지는 “왜요?”라고 하면서
반대하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반면에 “됩니다” 내지는 “하나님이 도우실 것입니다” 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시도록 나는 길을 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길을 내 주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나는 하나님이 앞장 서시도록 길을 내 주는 자로 살겠습니다.